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뜻밖에 매출이 오른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소위말하는 는 '명품'브랜드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에르메스 뷰티, 샤넬, 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와 PXG, 마스터바니에디션 등의 골프 제품 브랜드의 3월 한 달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평균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브랜드 중에는 40% 이상 증가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20% 넘게 준 상태다.' 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도 못가고 활동이 줄어든 탓에 아이러니하게도 명품 소비가 늘어난 듯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요즘 오픈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다가 오픈시간에 매장을 향해 뛰는 '오픈런'의 진귀한 광경이 보이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샤넬'인데요, 샤넬은 이번달 14일부터 주요 클래식백과 보이백 등 인기 핸드백 가격을 7~17% 인상할 것으로 밝힘에 따라 가격이 오르기 전에 이를 구매하고자 하는 구매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하도 수요자가 많아 이렇게 줄을 서서도 사기가 쉽지 않다고합니다.
지난 2019년 10월, 샤넬은 이미 한차례 가격을 인상한 적이 있는데요. 샤넬은 일년에 세 번이나 가격 인상을 하기도 하며 꾸준히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샤넬이 꾸준히 가격을 올리면서 '샤테크'라 불리는 재테크 신개념도 생겨났을 정도죠. 가격이 오르면 소비가 줄어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명품계는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모양세를 보입니다.
샤넬은 꾸준히 가격을 올려 2007년 약 300만원대였던 가방이 현재 7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니 일부러 저렴한때에 샤넬 가방을 사두었다가 다시 되파는 리셀러가 흥행했었는데 2015년 유로화 가치 하락이 있었을 때 샤넬이 이례적으로 가격을 20%까지 낮춤으로써 리셀러들이 타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 하락에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몰린 것 처럼 지금 샤넬에 몰리는 수요가 샤테크를 위한 투자심리에 의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잊지말아야 할 것은 중고는 중고라는 점입니다. 샤넬백 중고시장에서는 마치 자동차 중고차 시장처럼 '제품 생산시기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샤넬백의 고유 번호를 확인하면 확인가능) 중고는 당시 판매가보다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이를 노리고 샤테크를 준비한다면 유의해야 할 것 입니다. 무리한 투자는 금물 !
그나저나 여유가 된다면 저도 하나 갖고싶긴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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