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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결혼생활/여행정보

어린이도 어른이도 즐길 수 있는 강릉 여행코스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영상있어요!

by 초짜랑랑이 2020. 5. 6.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이번 강릉여행에서 너무 뜻깊은 체험을 했던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 리뷰를 해볼게요!

 

강릉에서 집에 가는길에 아쉬워서 한번 들려본 이곳!

아이도 없는 우리 부부가 갔다가 너무 주책인거 아닐까 걱정했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곳이기도 하죠

 

한켠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앞쪽에 카운터에서 입장료를 지불합니다

가격은 인당 만원 !!!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저렇게 통을 한개씩 주는데요,

각각 다른 종류의 사료가 들어가있고 어떤 동물들에게 줘야하는지 통 옆쪽에 써있답니다 :)

((막상 가보니... 동물들이 이것저것 아무거나 잘먹긴했지만요..ㅋㅋ))

 

혹시나 동물들이 실수로 깨물 수 있으니

먹이는 꼭 !! 도구를 이용해서 주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동물들이 있는 곳곳에는 한켠에 파란색 바가지나 숟가락이 있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알파카 실제로 처음봤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ㅠㅠㅠ 이녀석은 조금 시크해서 절 외면했지만...

또 한켠에 귀여운 구릿빛 털을 가진 순딩이 알파카 덕에 사르륵 풀림!

아 정말 이날 알파카에 입덕..! 키우고싶다아!!!

 

그리고 목빠지게 먹이주기를 기다리는 염소 ㅋㅋㅋ 너무웃겼어요

옆쪽에 있는 건초를 담아줬는데 어찌나 잘먹던지...

너무힘이 쎄서 아이들이 주기엔 힘들겠더라구요

정말 코박고 먹는 친구들...... 쑥쑥자라렴

더 많은 친구들 밥주러 고고

 

여러분 양 울음소리 실제로 들어보신적 있나요....?

전 그냥 맨날 메에에에~ 흉내만 냈지 실제로 들어본 건 첨이라

너무 놀랐어요 !!!

양이 절 똑바로 쳐다보고 메에에에!!!!

인사를 해주다니 감격...!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 !!!))

 

친근한 아기돼지도 보이고~~~

돼지가 무슨 강아지 마냥 귀엽구 먹이도 잘받아 먹어서 예뻤어요

밥먹을라고 들이댈땐 아주 힘이...장사...

대체적으로 다들 힘이 쎄서 저 증말 당황했자나여 ;-;

노란색 부리와 발바닥이 귀여운 도널드덕 !! 오리!!!!!

밀당의귀재 오리는 겁이 많은지 먹이를 던져줘야만 먹더라구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서 너무 신기했음 ㅎ.ㅎ

 

말띠인 제가 좋아하는 제친구 말 !!

와 너 너무 잘생겼다 했더니 남편이 여자라고... ㅎㅎ

이름이 담비더라구요 하하

타조가 무리로 있는곳도 있고 이렇게 혼자 분리되어있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이전에 타조가 공격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어서 잔뜩 쫄았었는데

다행히 여기 타조들은 착해요!

근데 사료를 주니까 흘리는게 반... ㅋㅋㅋㅋ

밥먹을때마다 부리를 쪼는것처럼 휙휙!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 이것도 영상을 봐야합니다 ..!

 

이외에도 꽃사슴, 토끼, 병아리, 기니피그, 거북이, 앵무새, 거위, 비둘기 등등등

생각보다 엄청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농장에 있더라구요..!

한시간 정도 체험 하고 나왔는데

전 완전 동심으로 돌아가서 너무 재밌고 !!! 동물들 너무 예뻐서 만족 대만족 하고 나왔답니다

남편은 무서워서 엉덩이 쭉빼고 먹이주는 것도 너무 웃겼구요 ㅋㅋㅋㅋ

 

생생한 동물농장 체험 영상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강릉 여행가시는분들 아이데리고 가기 좋은곳으론 물론이고

커플여행으로 가서도 잊지못할 추억이 되실 것 같아요 !

 

난 다음에 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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